
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권이다.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맹점 중에는 상점가의 전자제품 전문점도 있기 때문에,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사용처를 잘 활용하면 가민 스마트 워치, 갤럭시 워치, 삼성 노트북, LG 에어컨과 같은 고가의 전자제품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.
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장점은 다양하다. 기본적으로 충전 시 상시 10%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, 명절 기간에는 15% 특별 할인과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. 또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크다.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사용액의 40%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으며, 현재는 최대 80%까지 상향 추진 중이다. 여기에는 물건 구매액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충전액도 포함되므로 실질적인 절세 효과가 있다.
더불어 2025년 5월 셋째 주부터 9월 마지막 날까지는 특별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. 이 기간 동안 매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0%를 환급받을 수 있다. 매주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며, 환급액은 1천 원 단위로 지급된다. 총 20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. 환급액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선물함으로 지급되며, 카카오톡 알림이나 앱 푸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 다만 유의사항도 있다. 환급액은 매주 행사 종료일 후 다음 주에 순차적으로 지급되며,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선물하기 등록을 해야 한다. 또한 보유 금액이 200만 원을 초과하면 환급액을 받을 수 없고, 30일 이내 미수령 시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.
결제금액 | 10,000원 | 33,000원 | 67,000원 | 100,000원 | 200,000원 | 200,000원 초과 |
환급금액 | 1,000원 | 3,000원 | 6,000원 | 10,000원 | 20,000원 | 20,000원 (최대한도) |
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히 전통시장 장보기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, 다양한 온누리 가맹점에서 전자제품과 같은 고가의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결제 수단이다. 할인, 환급, 소득공제 혜택을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권이다.


